대사 : [단순활발] Msg--Mail_OT_Q09

002

당신은 참 솔직한 것 같아.
뭐, 내 방이 볼품없는 게
사실이긴 하지만・・・.
뭐 그런 건 됐고,
우리 집에 왔을때 주려던 선물
편지랑 같이 보낼게.

003

지난번에 당신을 보고
본받을 점이 많다고 느꼈어.
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용기도
때로는 필요하다는 거・・・.
당신이 우리 집에 왔던 그날
난 깨달을 수 있었어.

004

지난번에는 우리 집을
칭찬해줘서 고마웠어.
여자는 말이지・・・. 빈말이라도
칭찬을 받으면 기뻐하는 거야.
다음엔 당신을 좀 더 놀라게
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.

005

지난번에는 우리 집에
놀러 와줘서 고마웠어.
하지만 당신의 동정을 받다니
나도 아직 멀었나 봐・・・.
그때 주려고 했던 선물
이 편지와 함께 보낼게.

006

지난번에는 일부러
우리 집까지 와줘서 고마웠어.
다음에 또 당신이 왔을 때는
그저 그런 평가를 하지 않도록
나 정말 노력 많이 할 거야.

007

지난번에는 모처럼
집에까지 와줬는데
편하게 해주지 못해서 미안.
그때 미처 주지 못한 선물을
여기에 함께 넣었어.
내 성의니까 받아줘.

008

비록 당신이 내 방에 대해서
혹평을 하긴 했지만・・・.
그런 건 이미 다 잊었으니까
앞으로 또 놀러 와, 알았지?
이건 그때 주려고 했던 건데
뒤늦게나마 이렇게 보낼게.

009

나, 결심했어!
내 방을 더욱 멋진 방으로
변신시키고 말겠다고・・・.
그래서 당신의 진심 어린 감탄을
듣고야 말 테야!

009

나, 결심했어!
내 방을 더욱 멋진 방으로
변신시키고 말겠다고・・・.
그래서 당신의 진심 어린 감탄을
듣고야 말 테야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