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사 : [느끼함] Msg--Mail_ZK_Move

002

그대에게 이별을 고하는 건
너무 괴로우니까,
편지로 대신할게.
이 마을을 떠나기 전에
적어도 이 사진 정도는
전해주고 싶었어.

003

오늘로 이제 너, 그리고
이 마을과 이별이구나・・・.
나는 그대와의 만남이
필연이었다고 생각해・・・.
마지막으로 그대가 원하던
내 사진을 줄게.

004

마침내 이별의 날이
밝았구나・・・.
그대와 함께 했던 추억이
하나 둘씩 떠오르네.
당분간은 그대 생각이
머릿속을 떠나지 않겠어.

005

그대가 이 편지를 읽을 때면
난 이미 이사했을 거야.
헤어짐은 곧 나의
새로운 도전을 의미하지.
그대도 멀리서 나를　
응원해줘!

006

이사하는 날 아침엔
새들도 서글피 울더라구.
아무리 멀리 떨어진다 해도,
그대 마음속에는 항상
내가 있을 거야.
그건 믿어줘!

006

이사하는 날 아침엔
새들도 서글피 울더라구.
아무리 멀리 떨어진다 해도,
그대 마음속에는 항상
내가 있을 거야.
그건 믿어줘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