Num | 한국어 |
---|
| 엄마도 드디어
샀단다,
휴대용 게임기.
요새는 시간 가는 줄
모르겠구나. |
| 옷장을 정리하다가
엄마가 젊었을 때
입던 옷이 나왔단다.
난 이제 못 입으니까
네가 입으렴. |
| 책장을 보니
네 일기가 있더구나.
읽어 보려 했지만
자물쇠 때문에
포기했단다. |
| 장롱에서
아빠의 비상금을
발견했단다.
우리 둘이 몰래
나눠 가지자꾸나. |
| 엄마 친구들과 함께
여행을 갔다 왔단다.
그동안 아빠는 뭐 했냐고?
집에서 라면이라도
끓여 먹었겠지. |
| 우리 string,
밥은 잘 챙겨 먹고
다니는 거니?
걱정이 되어서
뭘 좀 보낸다. |
| 시장에 갔더니
「아들이래요, 딸이래요?」
라고 묻더구나.
아무래도 다이어트를
시작해야겠어・・・ |
| 버스 안에서
「여기 앉으세요!」라며
자리를 양보하길래
꿋꿋이 「괜찮아요.」
하고 사양했단다. |
| 왜 그랬을까?
오늘은 오랜만에
깜빡하고
네 몫까지 식사를
준비하고 말았단다. |
| 아빠랑 근처의
온천에 다녀왔단다.
피부는 매끈매끈.
기분은 후끈후끈. |
| 너에게 아주 중요한
용건이 있어서 펜을
들었지만 생각이
나질 않는구나・・・
다음 기회에・・・ |
| 시장에 갔더니
가게 주인이 날 부르길,
「아・가・씨」
나도 모르게 너무
많이 사고 말았구나. |
| 네 만화책들,
자리를 너무 많이
차지해서 버려야겠다.
그게 싫으면
네가 와서 가져가렴. |
| 어제는 울컥해서
아빠랑 크게
싸우고 말았단다.
쑥스러워서 미안하단
말도 못 하겠구나・・・ |
| 일요일에는 그만
늦잠을 자는 바람에
느지막이 일어나
커피 한 잔에 브런치를
즐겨 보았단다. |
| 이벤트에 응모해서
받고야 말았단다.
부부 동반 여행권.
신혼 때로 돌아간
듯한 기분이었어. |
| 아빠는 휴가를 내고
오랜만에 달콤한 휴식.
엄마는 그런 아빠를
종일 챙기느라
오히려 피곤한 하루・・・ |
| 콧노래로 자주
흥얼대는 그때 그 노래.
제목이 기억나질
않는 걸 보니 엄마도
늙긴 늙었나 보다・・・ |
| 우리 가족의
옛날 앨범을
펼쳐 봤더니
네게 편지를
쓰고 싶어졌단다. |
| 오늘 저녁 메뉴는
네가 좋아하던
그 요리・・・
요새도 자꾸
만들게 되더구나. |
| 다이어트 좀
해 보겠다며
산 체중계.
먼지 속에서 조용히
잠들어 있단다. |
| 큰맘 먹고
염색했더니
지금은 갈색 머리.
흰머리를
물들였을 뿐인데. |
| 집 근처에
맛있는 빵집이
생겼단다.
매일매일 먹었더니
엄마 얼굴이 빵빵. |
| 네게 보낸 편지가
반송되어 왔더구나.
받는 사람 주소를
쓰는 걸 깜빡했단다. |
| 오랜만에
네 앞으로
편지가 왔더구나.
따로 챙겨 두었으니
나중에 가져가거라. |
| 웬일로 아빠가
낚시를 가서
잔뜩 잡아 왔더구나.
지금 냉장고 안은
물고기로 가득. |
| 할머니가 시골에서
과일을 잔뜩
보내 오셨는데
썩기 전에
조금 보내마. |
| 해가 서쪽에서
뜨려는지 아빠가
앞치마를 둘렀단다.
남자의 요리,
맛은 합격! |
| 오랜만에
바겐세일,
엄마 출동!
격전이 휩쓸고 간
자리에는 영광의 상처. |
| 좀 더 나이가 들면
세계 일주 여행을
하고 싶구나.
지구의를 돌리며
엄마 눈도 빙글빙글. |
| 시장에 갔더니
방송국에서 드라마
촬영을 왔더구나.
저 멀리 손 흔드는 엄마,
브라운관에서 만나자꾸나. |
| 들어가질 않아.
작년에 샀던
스커트가.
1년 동안 내게 무슨
일이 있었던 거니? |
| 맑게 개인
밤하늘의
별과 별을 이어서
네 얼굴을 별자리로
만들었단다. |
| 요새
관심 있는 사람이
생겼단다.
드라마에 나오는
꽃미남 배우. |
| 엄마가 드디어
시 공모전에
당선됐단다!
이 편지, 간직해 두면
나중에 값이 오를 거야. |
| 왜 그럴까?
엄마는 자꾸
귀가 간지럽구나.
누가 내 얘길
하고 있는 걸까? |
| 요새 유행인
사과만 먹는
다이어트.
시작한 지 3일 만에
엄마 KO 패. |
| 장난 삼아
아빠를
업어 보았지만
무게를 견디지 못하고
그 자리에 침몰. |
| 얼마 전에 외출했다가
너랑 정말 닮은 사람을
보았단다.
엄마 몰래
왔다 간 거니? |
| 바겐세일에서
엄청난 양의
옷을 샀단다.
이게 너에게 제일
어울릴 것 같구나. |
| 「좋은 아침!」이라고
쓰려다가 잠시 멈칫.
네가 아침에 읽는다는
보장이 없잖니. |
| 편지지가
남았길래
펜을 들었단다.
하지만 막상
쓸 말이 없더구나. |
| 할아버지,
할머니께서
전화하셔서
네 안부를
물으셨단다. |
| 외할머니께서
편지를 보내셨단다.
봉투를 열었더니
적혀 있던 것은
한 수의 시. |
| 아빠 서랍에서
찾아낸 연애편지.
누구 거냐고
닦달했는데 알고 보니
엄마가 썼던 거였어. |
| 오늘의 운세에
편지를 쓰면 좋은 일이
있을 거라기에
두 번 생각할 것도 없이
바로 펜을 들었단다. |
| 길거리에서
부탁받은 설문지.
또 거짓말을
하고 말았단다.
엄마의 나이. |
| 별 불편 없이
잘 지내고 있을 거라
믿고 있다마는
그래도 뭔가 챙겨 주고
싶은 게 엄마의 마음. |
| 조금 전에
저녁밥을
먹었는데
TV에선 요리 프로그램.
뱃속에선 다시 꼬르륵. |
| 아빠가 취미로
도예를 배우기
시작했단다.
첫 작품을
네게 보내마. |
| 엄마가 뒷마당에
작은 과수원을
만들었단다.
우리 집의 첫 수확물,
네게 보내마. |
| 요즘에는
분리수거가
생활 상식.
이게 너한테도
도움이 될 거야. |
| 우리 늦잠꾸러기,
매일 아침 잘
일어나고 있니?
걱정되어서
이걸 보낸다. |
| 늦잠을 자서
도시락을 만들
시간이 없었단다.
오늘 아빠의 점심은
편의점 삼각 김밥. |
| 「당신, 그 가방
언제 산 거야?」라고
묻길래
「당신이 사 준 거잖아!」
하고 둘러댔어. |
| 결심했어!
엄마는 오늘부터
다이어트 시작.
두 눈 질끈 감고
달콤한 유혹과 안녕. |
| 엄마는 요새
정원 가꾸기에
푹 빠졌어.
너도 한 번
시작해 보렴. |
| 다다다다다,
재봉틀의 바늘을
바쁘게 움직여
네 옷을 한 벌
만들어 보았단다. |
| 코바늘로 정신없이
뜨개질을 하다 보니
어느새 이런 게
완성되었단다. |
| 얼마 전에
벼룩시장에서
발견한 옷이란다.
너 이런 거 좋아했잖니?
내 기억이 맞지? |
| 도미솔미도fun_00
마을멜로디 작곡에
도전 중.
괜찮은 곡이
나와야 할 텐데・・・ |
| 아빠와 단 둘이
토요일 밤의
커피숍 라이브.
쌉쌀한 커피와
달콤한 멜로디. |
| 오랜만에
시커먼 괴물이
우리 집에 등장!
슬리퍼를 한 손에 들고
격투를 벌였단다. |
| |
| 엄마도 드디어
샀단다,
휴대용 게임기.
요새는 시간 가는 줄
모르겠구나. |
| 옷장을 정리하다가
엄마가 젊었을 때
입던 옷이 나왔단다.
난 이제 못 입으니까
네가 입으렴. |
| 책장을 보니
네 일기가 있더구나.
읽어 보려 했지만
자물쇠 때문에
포기했단다. |
| 장롱에서
아빠의 비상금을
발견했단다.
우리 둘이 몰래
나눠 가지자꾸나. |
| 엄마 친구들과 함께
여행을 갔다 왔단다.
그동안 아빠는 뭐 했냐고?
집에서 라면이라도
끓여 먹었겠지. |
| 우리 string,
밥은 잘 챙겨 먹고
다니는 거니?
걱정이 되어서
뭘 좀 보낸다. |
| 시장에 갔더니
「아들이래요, 딸이래요?」
라고 묻더구나.
아무래도 다이어트를
시작해야겠어・・・ |
| 버스 안에서
「여기 앉으세요!」라며
자리를 양보하길래
꿋꿋이 「괜찮아요.」
하고 사양했단다. |
| 왜 그랬을까?
오늘은 오랜만에
깜빡하고
네 몫까지 식사를
준비하고 말았단다. |
| 아빠랑 근처의
온천에 다녀왔단다.
피부는 매끈매끈.
기분은 후끈후끈. |
| 너에게 아주 중요한
용건이 있어서 펜을
들었지만 생각이
나질 않는구나・・・
다음 기회에・・・ |
| 시장에 갔더니
가게 주인이 날 부르길,
「아・가・씨」
나도 모르게 너무
많이 사고 말았구나. |
| 네 만화책들,
자리를 너무 많이
차지해서 버려야겠다.
그게 싫으면
네가 와서 가져가렴. |
| 어제는 울컥해서
아빠랑 크게
싸우고 말았단다.
쑥스러워서 미안하단
말도 못 하겠구나・・・ |
| 일요일에는 그만
늦잠을 자는 바람에
느지막이 일어나
커피 한 잔에 브런치를
즐겨 보았단다. |
| 이벤트에 응모해서
받고야 말았단다.
부부 동반 여행권.
신혼 때로 돌아간
듯한 기분이었어. |
| 아빠는 휴가를 내고
오랜만에 달콤한 휴식.
엄마는 그런 아빠를
종일 챙기느라
오히려 피곤한 하루・・・ |
| 콧노래로 자주
흥얼대는 그때 그 노래.
제목이 기억나질
않는 걸 보니 엄마도
늙긴 늙었나 보다・・・ |
| 우리 가족의
옛날 앨범을
펼쳐 봤더니
네게 편지를
쓰고 싶어졌단다. |
| 오늘 저녁 메뉴는
네가 좋아하던
그 요리・・・
요새도 자꾸
만들게 되더구나. |
| 다이어트 좀
해 보겠다며
산 체중계.
먼지 속에서 조용히
잠들어 있단다. |
| 큰맘 먹고
염색했더니
지금은 갈색 머리.
흰머리를
물들였을 뿐인데. |
| 집 근처에
맛있는 빵집이
생겼단다.
매일매일 먹었더니
엄마 얼굴이 빵빵. |
| 네게 보낸 편지가
반송되어 왔더구나.
받는 사람 주소를
쓰는 걸 깜빡했단다. |
| 오랜만에
네 앞으로
편지가 왔더구나.
따로 챙겨 두었으니
나중에 가져가거라. |
| 웬일로 아빠가
낚시를 가서
잔뜩 잡아 왔더구나.
지금 냉장고 안은
물고기로 가득. |
| 할머니가 시골에서
과일을 잔뜩
보내 오셨는데
썩기 전에
조금 보내마. |
| 해가 서쪽에서
뜨려는지 아빠가
앞치마를 둘렀단다.
남자의 요리,
맛은 합격! |
| 오랜만에
바겐세일,
엄마 출동!
격전이 휩쓸고 간
자리에는 영광의 상처. |
| 좀 더 나이가 들면
세계 일주 여행을
하고 싶구나.
지구의를 돌리며
엄마 눈도 빙글빙글. |
| 시장에 갔더니
방송국에서 드라마
촬영을 왔더구나.
저 멀리 손 흔드는 엄마,
브라운관에서 만나자꾸나. |
| 들어가질 않아.
작년에 샀던
스커트가.
1년 동안 내게 무슨
일이 있었던 거니? |
| 맑게 개인
밤하늘의
별과 별을 이어서
네 얼굴을 별자리로
만들었단다. |
| 요새
관심 있는 사람이
생겼단다.
드라마에 나오는
꽃미남 배우. |
| 엄마가 드디어
시 공모전에
당선됐단다!
이 편지, 간직해 두면
나중에 값이 오를 거야. |
| 왜 그럴까?
엄마는 자꾸
귀가 간지럽구나.
누가 내 얘길
하고 있는 걸까? |
| 요새 유행인
사과만 먹는
다이어트.
시작한 지 3일 만에
엄마 KO 패. |
| 장난 삼아
아빠를
업어 보았지만
무게를 견디지 못하고
그 자리에 침몰. |
| 얼마 전에 외출했다가
너랑 정말 닮은 사람을
보았단다.
엄마 몰래
왔다 간 거니? |
| 바겐세일에서
엄청난 양의
옷을 샀단다.
이게 너에게 제일
어울릴 것 같구나. |
| 「좋은 아침!」이라고
쓰려다가 잠시 멈칫.
네가 아침에 읽는다는
보장이 없잖니. |
| 편지지가
남았길래
펜을 들었단다.
하지만 막상
쓸 말이 없더구나. |
| 할아버지,
할머니께서
전화하셔서
네 안부를
물으셨단다. |
| 외할머니께서
편지를 보내셨단다.
봉투를 열었더니
적혀 있던 것은
한 수의 시. |
| 아빠 서랍에서
찾아낸 연애편지.
누구 거냐고
닦달했는데 알고 보니
엄마가 썼던 거였어. |
| 오늘의 운세에
편지를 쓰면 좋은 일이
있을 거라기에
두 번 생각할 것도 없이
바로 펜을 들었단다. |
| 길거리에서
부탁받은 설문지.
또 거짓말을
하고 말았단다.
엄마의 나이. |
| 별 불편 없이
잘 지내고 있을 거라
믿고 있다마는
그래도 뭔가 챙겨 주고
싶은 게 엄마의 마음. |
| 조금 전에
저녁밥을
먹었는데
TV에선 요리 프로그램.
뱃속에선 다시 꼬르륵. |
| 아빠가 취미로
도예를 배우기
시작했단다.
첫 작품을
네게 보내마. |
| 엄마가 뒷마당에
작은 과수원을
만들었단다.
우리 집의 첫 수확물,
네게 보내마. |
| 요즘에는
분리수거가
생활 상식.
이게 너한테도
도움이 될 거야. |
| 우리 늦잠꾸러기,
매일 아침 잘
일어나고 있니?
걱정되어서
이걸 보낸다. |
| 늦잠을 자서
도시락을 만들
시간이 없었단다.
오늘 아빠의 점심은
편의점 삼각 김밥. |
| 「당신, 그 가방
언제 산 거야?」라고
묻길래
「당신이 사 준 거잖아!」
하고 둘러댔어. |
| 결심했어!
엄마는 오늘부터
다이어트 시작.
두 눈 질끈 감고
달콤한 유혹과 안녕. |
| 엄마는 요새
정원 가꾸기에
푹 빠졌어.
너도 한 번
시작해 보렴. |
| 다다다다다,
재봉틀의 바늘을
바쁘게 움직여
네 옷을 한 벌
만들어 보았단다. |
| 코바늘로 정신없이
뜨개질을 하다 보니
어느새 이런 게
완성되었단다. |
| 얼마 전에
벼룩시장에서
발견한 옷이란다.
너 이런 거 좋아했잖니?
내 기억이 맞지? |
| 도미솔미도fun_00
마을멜로디 작곡에
도전 중.
괜찮은 곡이
나와야 할 텐데・・・ |
| 아빠와 단 둘이
토요일 밤의
커피숍 라이브.
쌉쌀한 커피와
달콤한 멜로디. |
| 오랜만에
시커먼 괴물이
우리 집에 등장!
슬리퍼를 한 손에 들고
격투를 벌였단다. |
| 오랜만에
시커먼 괴물이
우리 집에 등장!
슬리퍼를 한 손에 들고
격투를 벌였단다. |